[녹취구성] 윤대통령 "한미일 3자 안보 협력 더욱 가속화해야"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주요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지금 자유에 대한 확신, 동맹에 대한 신뢰,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하는 결의를 갖고 미국 국민 앞에 서 있습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일구어 온 중심축이었습니다.
허위 선동과 거짓 정보로 대표되는 반지성주의는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법의 지배마저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은폐와 위장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공조와 더불어 한미일 3자 안보 협력도 더욱 가속화해야 합니다.
북한이 하루빨리 도발을 멈추고 올바른 길로 나오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우리는 북한 주민의 비참한 인권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북한 주민에게 자유를 전달하는 의무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은 정당한 이유 없이 감행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공격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대한민국은 자유세계와 연대하여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고 이들의 재건을 돕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펴 나갈 것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